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omega-3'는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다양한 연구논문을 통해 혈행개선이나 눈 건강에 좋은 오메가3라고도 알려지고 있죠.
허나 오메가3는 오일성분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 섭취할 경우 '독'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올바른 오메가3 복용법과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물성 오메가-3인지 체크해야 한다.
대개 오메가3는 큰 물고기에서 추출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생선을 통해 추출된 오메가3는 중금속에 노출될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보통 생선을 잡을 때 배 위에서나 항구로 건너올 때 금속에 보관되거나 부딪히는 일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오메가-3를 왜 물고기에서 추출할까요?
사실 바다에 사는 대부분의 물고기는 자체적으로 오메가3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닙니다. 먹이사슬을 통해 얻게 되죠. 그러니까 미세조류나 크릴새우를 먹으면서 이에 대한 영양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EPA 및 DHA가 필요하기 때문에 물고기에서 이를 추출하여 만들어 내는 것들이 바로 어류 오메가3예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물고기에서 추출하는 것이 아닌, 미세조류를 직접 배양해서 식물성 오메가3를 뽑아내는 기술을 터득했습니다. 때문에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앞에 '식물성'이 붙어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보이실거에요.
식물성 오메가3는 중금속에 노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보관과정만 안전하게 이룬다면 정말 신선한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으니 보다 안전한 복용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를 잘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산패의 위험성이 있다.
앞서 말씀드렸듯,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성분이 기름인지라 오메가3 복용법 안에서 산패 위험성을 꼭 체크해야 해요. 주로 빛이나 열, 산소 등에 노출되면 산패가 빠르게 이뤄집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어르신들이 들기름을 갈색병에 보관하는 등의 지혜를 발휘하곤 하셨죠. 자칫 산패된 오메가3를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독성물질'로 작용해서 되려 몸에 발암물질이 쌓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패된 오메가3는 육안이나 냄새로 산패정도를 체크하기 어려워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캐나다나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수출되는 오메가3인 경우, 적어도 2달정도의 선박유통기간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물론 체계적인 보관과정을 이뤄 수출되겠지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우리나라에서 직접 배양추출을 이루는 오메가3를 찾아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봤을 때 오메가3를 구매한 다음에는 냉장보관을 하거나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는 알려진 바처럼 건강에 정말 좋은 기능식품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주된 효능은 혈행개선이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혈행개선에 좋다는 말은 혈관을 통해 각 부분에 영양분을 잘 공급해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이 높은 분들은 혈관이 막히거나 찌꺼기가 쌓이면서 특정 안질환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메가3 복용법대로 잘 섭취하게 되면 혈액은 각 조직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것들을 운반하거나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것에 정말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눈건강에 좋은 오메가3를 섭취하게 되면 눈물분비량이 증가하고, 눈물층 유지시간이 길어지져서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되는 걸 막아주고, 전체적으로 눈물의 질이 좋아지게끔 해줍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미 많은 곳에서 입증된 내용이에요.
때문에 안구건조증이나 눈이 자꾸 건조해서 인공눈물을 습관적으로 넣으시는 분들이 오메가3를 섭취하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올바른 오메가3 섭취방법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식물성 오메가3인지 체크해서 중금속 등 오염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자!
2. 국내생산 오메가3인지 체크하여 산패위험성을 낮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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