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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눈 건강

눈에 날파리가 보인다면, 비문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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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게 모르게 눈을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구가 혹사당하고 있음에도 무언가 본다는 것에 익숙해있는지라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무심해질 때가 많은데요.


요즘 눈에 이상증세를 느끼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날파리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증상이 있는 분들은 오늘의 글에 집중하시면 증상의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으실 거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눈 앞에 투명한 것들이 둥둥 떠다니는 것 때문에 시야의 불편한 이유는 "안구 노화, 근시, 외상 등" 때문입니다.


이를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비문증'이라고 불리우는데요. 보통 안구 노화가 진행되면 유리체가 액화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유리체의 불순물(찌꺼기)가 발생하면서 빛을 감지할 때 그림자가 드리워진다고 보시면 되세요.


아마 이러한 증상이 있기 전에 '눈이 피로하거나 과도하게 한 시점에 집중했을 때'가 있었을 겁니다. 허나 눈에 날파리가 보이는 이 비문증은 특별한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진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질병이기 때문에 방치하는 분들이 정말 많죠.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비문증이 생겼다는 건 '안구 노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걸 인지하셔야 합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이 때문에 안구 노화가 가속화되어 젊은 층에서부터 노안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안과 내에서는 30대에서부터 '젊은 노안'을 겪는 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팩트예요. 그렇다면 왜 눈의 노화가 점점 빨라지는 걸까요?


안과 전문의들도 다양한 이유가 원인이라고 말씀하지만 크게 본다면 안구 건조와 피로 등이 눈의 전체적인 기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안구 표면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눈이 건조해지는데요.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집중하다보면 안구 후반부에서부터 안압이 상승하여 눈의 피로가 함께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한 눈의 건조와 피로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가며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럼으로 인해 망막이 건조해서 상처가 생기고, 눈이 피로해지면서 각종 안질환의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죠.


그래서 눈에 날파리가 보이는 비문증이 나타났다면 안구 노화에 대해 예방해야 합니다.


1. 눈에 좋은 거: 루테인

눈에 좋다는 '루테인'을 섭취하면 안구 노화 예방에 좋다는 말 한번 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루테인은 우리 눈의 90% 시야를 담당하고 있는 황반에 큰 도움을 주는데, 나이가 들면 황반에 있는 루테인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더욱이 루테인은 체내 재합성이 되지 않아서 꾸준히 섭취해가며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루테인은 비타민으로도 복용이 가능하지만 시금치나 깻잎, 브로콜리, 마리골드 꽃 차 등 음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2. 눈에 좋은거: 오메가3

오메가3는 안구가 건조한 분들이 꼭 먹어야 하는 비타민이에요. 이를 섭취하게 되면 눈물막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체적인 눈물생성량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까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생선을 섭취하면 눈 건강에 좋다고 얘기하는 것이죠. 때문에 생선을 섭취하거나 오메가3 비타민을 섭취하셔서 눈이 건조해지는 걸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눈에 날파리가 보이는 현상이 비문증이었다는 걸 알아보았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안구 노화 때문이라는 걸 살펴보았습니다.

안구 노화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젊은 층에서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안구 건조, 피로 등이 쌓이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때문에 눈의 건조, 피로 등을 잘 관리하면서 안구 노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비타민을 섭취하시면 비문증 외에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똑똑하게 관리하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