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서론편(책을 고른 이유)
집 앞에 CGV와 서점이 생긴 이후로 우리 동네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됐다. 예전에는 뭘 하든 근교로 나가야해서 책읽기도 멀어지고 문화생활도 쉽지 않았는데...
무튼 퇴근하고 돌아오거나 집 앞에 마실갈 때 등등 서점에 심심풀이로 가곤 하는데, 오늘 유독 눈에 띄는 책이 있어서 한권 구입하게 됐다.
'부의 추월차선' 책을 고른 이유
요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이나 프리랜서, 부업 테마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경제, 시사 돈 관련된 책에 눈길이 많이 가고 있다. 예전에는 잡지부터 보고 그랬는데, 이젠 바로 C구역(마케팅, 경제 쪽)으로 바로 달려가서 책을 보게 된다.
그냥 예시를 들어주는 게 좋을 거 같다.
나는 보통 책을 볼 때 첫 도입부분과 목차의 소제목들을 보곤 하는데, 이 책의 도입부분을 읽자마자 이 글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에 조금 읽어보니 사람들은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서술하고 있었다.
1. '인도'를 걷는 사람
2. '선행차선'을 달리는 사람
3.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
쉽게 주관적인 비유를 들자면 흙수저냐 은수저냐 금수저냐 이거다.
그리고 각자의 차선에 따라 생각하는 법과 어떻게 하면 추월차선을 탈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나는 어느 차선에 달리고 있는지 자가점검해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서 정말 맘에 들었다. 결론적으로 부의 추월차선 책을 픽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거다. 부자들의 생각을 배우고, 행동을 하기 위해서!
꽤 진부하지도 않고, 흥미로운 책을 발견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사실 요근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책을 읽다가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냥 잠깐 설명충이 되보자면 여기서 나오는 글쓴이 엠제이 드마코님은 억만장자의 부자라고 자칭하며, 경제적 자유를 찾는 방법을 알아냈고, 부자이기전엔 평범한 꿈쟁이와 다를바 없는 분이었다.
뭐 대부분 이런 느낌으로 책의 서두를 시작하는데, 이 책은 좀 뭔가 달랐다. 물론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다른 책에서는 두루뭉실(?) 큰 흐름을 잡아주면서 부자되는 법을 알려줬다면, 이 책은 그냥 확고하고 신념에 차있는 어투로 부자되는 법을 굉장히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실질적으로 부자들은 생각하는 것부터가 다르다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해야 부자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고, 어떤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면 좋을지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제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난 다음에, 전체적인 발제문과 생각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앞서 책을 고르게 된 이유가 서론편이고, 책을 읽고 난 뒤의 후기가 결론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책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중간에 끊어놓긴 했는데, (뭔가 재밌는거 아껴보는 느낌)중간에 접어놓은 <부의 추월차선> 부분부터 얼른 읽고 싶어죽겠다. 얼른 부자되는 법, 생각하는 법들을 읽어보고 빠른 결론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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