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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하여/청첩장 문구

청첩장 추천 및 돌리는 시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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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나눠봤을 때, 꽃이 만개한 봄에 결혼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늦겨울이면 많은 신랑, 신부님들의 결혼 마무리 및 청첩장에 대해 고민할 시기가 찾아옵니다.


보통 결혼 준비과정(드레스, 스튜디오 촬영, 메이크업, 부케, 웨딩홀 등)을 마치고 나서 결혼식을 올리기 약 50일 즈음부터 청첩장을 제작하는 과정에 접어들게 돼요.


여기서 동시에 발생하는 고민이 있다면 '청첩장 돌리는 시기는 언제가 적절한지', 그리고 비교적 트랜디하고 나와 어울릴만한 청첩장 추천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실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위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씩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취향에 따른 청첩장 업체 고르기


이전에는 청첩장이라는 것이 부케처럼 부가적인 옵션으로 껴있어서 그냥 그저그런 샘플을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요즘 예신님들 같은 경우, 각자의 취향이 존재하며 다양한 업체가 생겨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느낌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업체를 나열해서 말씀드리자면 바른손카드-이츠카드-봄카드-모닝글로리-디얼디어-보자기카드 등 정말 다양해요. 보통 하나쯤 가입해놓으신 온라인 카페에 들어가서 '청첩장 후기'라고 검색해봐도 각 업체의 느낌과 스타일을 충분히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업체마다 자체적인 홈페이지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보통 20개정도의 시안을 고를 수 있고, 가입 후 쿠폰까지 발급받아 300매 정도에 약 15만원정도의 구성을 꾸릴 수 있어요.


(다만, 보다 고퀄리티의 카드나 청첩장 문구의뢰를 맡기는 경우 추가적인 금액이 발생되겠죠?)


구체적인 청첩장 추천을 드리자면 드레스와 어울릴만한 결을 가진 청첩장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결혼식은 신부가 주인공이니까요. 훗날 청첩장을 보관하다가 꺼내볼 때 내가 입었던 드레스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청첩장 카드를 비행기 티켓이나 봉투 등으로 특별제작하여 색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게 추세예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업체에서 사용된 샘플카드보다 나만의 것을 지향하시는 분들은 개인업체를 찾아 의뢰를 해보는 것도 좋겠죠. (예: 인스타-롤링 인 페이퍼 청첩장 등)


또한 청첩장 카드를 선택하게 되면 안에 담긴 샘플문구가 함께 오게 되는데요. 물론 이는 선택도 가능하지만, 샘플로 정해져있는 문구가 쉽사리 공감되지 않거나 확 와닿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여, 글귀를 직접 제작하거나 관련 청첩장문구를 만드는 작가분에게 의뢰를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이러한 부분의 큰 장점은 나만의 이야기를 청첩장 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생 보관하게 될 청첩장이니만큼 나만의 문구를 제작하거나 의뢰해서 보관하게 되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죠?

보통 인스타를 통해 작가분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한겹 청첩장 문구)



청첩장 돌리는 시기는 언제가 적절할까?


보통 결혼준비의 전반적인 것들이 끝나게 되면 양가 부모님과 식사를 가지면서 2-3달 전에 부모님들에게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후에 가까운 친척들에게 먼저 안부연락을 드린 후, 청첩장이 나오게 되면 보내드리고 편히 보실 수 있게끔 온라인 청첩장으로도 발송해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의에 대한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실 텐데요. 만약 내가 직장인이라면, 혹은 가끔 연락하는 친구에게 전해줘야할지 말지 고민이라면?


이러한 분들은 따로 생각했다가 결혼 1달 미만으로 소식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냥 청첩장 돌리는 시기를 걱정하기보단 진심어린 축복해줄 수 있는 분들에게 알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실제로 가까운 일본 같은 경우에는 청첩장을 돌리는 것을 정말 신중하게 한다고 해요. 청첩장을 받고 온 손님들은 최대한의 예의를 갖춘 복장을 하고 축의금도 100만원정도로 낸다고 합니다. 더욱이 결혼식이라는 것이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전히 하루를 주인공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해요.


물론 똑같이 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단순히 자리를 채워야한다는 급박한 생각보다는 내가 결혼에 대한 소식을 기쁘게 알려줄 수 있는 분들에게 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청첩장 추천과 동시에 나만의 청첩장 만드는 팁, 그리고 청첩장 돌리는 시기에 대해 나눠보았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