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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에 대하여

인플루언서되는 방법, 나의 가치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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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 트랜드에서도 '멀티 페르소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을 한다고 말하는데요.


인스타그램 플랫폼이 이러한 것들을 알려주는 가장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SNS를 통해 나를 알리고 싶거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나와 비슷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연결하고 싶어하는 심리적 욕구를 가지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보면 일상 계정이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을 모아놓은(글, 그림 등) 계정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더 나아가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욕망은 집중받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어릴 적부터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모습들이 길러져있어요. 그래서인지 사랑받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되는 방법들을 알아보고, 그들처럼 사진을 찍거나 자신의 감성을 뽐내고 표현하는 것에 열심을 다하는 거에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유명 SNS스타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유명세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합니다. 


SNS를 통해 유명해진 분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메인 피드에 자신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다듬어놓았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이들은 자신의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죠.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인스타는 감성이 처음과 끝이다라는 것인데요. 사실 모든 메인 피드를 감성으로 만들어놓으면, 처음 계정을 알아보는 분들이 계정에 대한 정체성을 이해하기 어려워 팔로잉을 하지 않게 됩니다.


즉각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시로 예를 들자면 첫 문장에 임펙트를 줘야 글을 끝까지 읽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표본)


피드의 첫 느낌을 보면, 바로 글을 쓰는 작가라고 인지할 수 있는 표본입니다. 더욱이 자신의 이름 옆에 글 이라는 단어를 넣음으로써 내가 어떤 컨텐츠를 다루고 있는지 알려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아래 컨텐츠들이 공감성 높다면 좋은 작가라고 생각되어 꾸준히 글을 보기 위해 팔로우를 하게 되겠죠?


나쁜 예)


분명 좋은 글과 시간을 들여 어여쁜 배경사진을 가지고 컨텐츠화시켰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표본과 분명하게 차이나는 건 어떤 것일까요?


첫 계정피드에서 다룬 문장을 보면 단순히 어여쁜 감성글을 적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글을 쓰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러한 문장을 써도 이 사람이 작가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겠지만, 어떤 글을 쓰는 작가인지 쉽게 분간하긴 어렵죠. 즉,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긴 한데, 어떤 내용을 위주로 담아내고 있는지 알려주는 문장일수록 좋습니다.



위 계정은 제 계정입니다. 표본을 그대로 따라하고 나서 맞팔 과정을 해보았어요. 그랬더니, 제 감성과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좋았고, 2명 중 1명이 맞팔과정을 해주었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자기 자신을 알려주면서 브랜딩하는 걸 말하는데, 이를 탄탄히 만들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가 명확하다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한층 쉬워지겠죠?


많은 이들이 유명한 연예인을 따라하는 경향이 많아보입니다. 본인이 만족하는 계정이라면 상관업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먼저 나를 친절하게 알려줄 수 있게끔 만들어놓는 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