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부나 대학생들이 부업으로 접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블로그'라고 보여지는데요. 실제 20-30대에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궁금해하고 검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제가 짧게나마 공부하면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깨닫게 된(?) 것들을 정리해보는 글을 나눠보고자 해요.
오늘 올리는 글은 일종의 제 생각정리식이 될 수 있으며, 이것 또한 저만의 자산이기 때문에 글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적어도 글을 쓰는 방향점이 잡히실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키워드를 어떻게 잡았는가
처음부터 너무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볼 수 있겠지만 조금만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키워드는 쉽게 말해서 내 콘텐츠를 잘 들어내는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같은 걸 말하는 거에요.
여기서 인터넷에 블로그 글쓰기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1) 상위 랭킹을 이루기 위해서는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노려야 한다.
2) 좋은 키워드는 사용자의 의도가 반영된 키워드 일수록 좋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도 채 안된) 처음부터 높은 레벨의 키워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마냥 좋은 것도 아닐 뿐더러, 어떻게 상위권에 올리는지 충분한 감(?)을 익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인터넷에 나온대로 키워드식을 쓰느라 골머리 아파할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잘하고 말할 때 편한 주제를 선정해서 글을 작성해보는 것이 백번천번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러합니다.
1)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보다 검색한 사람이 원하는 양질의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2) 그러려면 내가 다루기 편한 키워드여야 하고, 어느정도의 지식이나 준전문가라고 생각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글을 쓰면 재미도 있고, 하루에 블로그 글을 한 개씩 쓸때 '아 언제 또 쓰냐'라는 지루함도 많이 사라지실 거에요.
2. 도입부분에 공감+니즈 충족 을 시키고, 첫 문장 안에 링크를 활용해라.
보통 정보성의 글을 올리게 되면, 다른 글의 보충설명이 되는 식이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첫 문장을 쓸 때 "~~~이러이러한 정보에 대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라는 문장처럼 말이죠.
이러한 링크참조 문장은 양질의 글이 되도록 도와줄 뿐더러 읽는 이의 신뢰성(?)이나 전문성이 심리적으로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어느정도 글을 쓰고 났을 때부터 사용하거나 정보성의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겠죠? 일상 글이나 생각을 파편적으로 보여주는 블로그여도 잘만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용:)
3. 키워드 리서치하자.
이게 무슨 말이냐면 키워드는 롱테일과 숏테일로 나뉘는데, 그냥 키워드가 길고 짧고의 단어라고 보여집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내가 다루는 키워드가 만약 '눈 피로 푸는 법'이라면 롱테일이겠죠? 여러 단어가 많이 뭉쳐있으니까요. 근데 '눈의 피로'라면 비교적 짧은 단어니까 숏테일로 볼 수 있어요.
위 내용은 제가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한 정의라고 판명지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된 정보를 얘기했다면 댓글로 충분히 피드백 해주세요. 항상 열려있습니다ㅜㅜ
4. 키워드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
뭐, 제목에 넣어야 한다. 본문에 넣어야 한다. 다양하게 나와있는데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경쟁정도가 낮은 키워드를 써보면서 실험해본 결과 딱 아래와 같이 넣으면 좋습니다.
주제 / 본문 / 이미지 텍스트 / URL
이 외에도 제목 태그, 메타 디스크립션, 앵커 텍스트 등 다양한 위치가 언급되고 있는데요. 아직 제가 다 활용해보지 못해서 직접적으로 노출정도가 좋았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하지만 확실한 건 블로그 글쓰기를 할 때 제목에 키워드를 넣는 것이 1순위이고, 2순위가 본문에 언급하기예요.
여기서 글을 잘 쓰고 못 쓰고가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 키워드를 넣을 때 너무 어색하거나 읽는 이 흐름에 방해 된다면 양질의 글이 될 수 없으니까요.
따라서 많이 써보고, 읽어보고 하면서 키워드도 다뤄보고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훌륭한 글쓰기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닐 뿐더러 이런 것들이 쌓여 나중에 내 '자산'이 될테니까. 성실함에 자신 있다면 지금 당장 내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글쓰기를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뭐든 해봐야 적응돼요!)
★
오늘 알려드린 블로그 글쓰기는 뭔가 팔거나 구매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을 가진 글이 아니라 글을 쓰는데, 꾸준함을 가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글이 도움되셨길 바라며, 모두들 화이팅 하세용:)
'자기계발에 대하여 >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의적인 글쓰기로 사업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냈다. (0) | 2020.01.29 |
---|---|
스토리텔링 글쓰기 2번째, 첫 문장에 집중하기 (0) | 2020.01.22 |
스토리텔링 마케팅, 글을 재밌게 쓰는 방법 (0) | 2020.01.22 |
주저리 일기 2:28 (0) | 2017.02.28 |
마음의 비애 (0) | 2017.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