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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하여

남자친구 이별? 결심을 하게 되는 순간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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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여자와는 헤어져야겠다-'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그리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알콩달콩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가 내게 이별을 고한다.

 

'우리... 안맞는 거 같아. 헤어지자.'

 

이런 얘기가 나오기 전에 오늘 '남자친구 이별 결심하게 만드는 순간'을 잘 캐치해서 실수없이 실패없이, 안전한 연애를 해나갔으면 좋겠다.

 


 

어쩌지....

 

혹시 이런 경험을 느끼고 계신가요?

왠지 이 사람.. 예전엔 이렇게 나한테 표현도 잘하고 그랬는데 뭔가 좀 달라진 거 같은데? 어쩌다가 우리 사이가 이렇게 멀어진거 같지? 갑자기 나한테 연락을 잘 안하지? 등등..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딱 3가지 관점을 두고 남자친구를 살펴보세요. 아래 3가지 중 1가지라도 시전을 했던 남자라면 '그 남자'는 이별을 말할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반복되는 문제들이 절대 해결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드는 순간' 입니다.

 

남자친구랑 말다툼을 하거나 자꾸 이기적인 행동을 취하거나 이런 거 많이하고 계신가요? 여자에게 중요한 것들이 감정이라면 남자한테 중요한 건 <선택>입니다.

 

잘 선택해야 내 인생이 좋아진다. 라는 사고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남자는 '반복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거라는 판단이 드는 순간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사람이 반복되는 문제를 겪는 걸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네, 그 여자의 성품, 기질, 어쩔 수 없이 태생부터 타고난 본질적인 것들입니다. 그런 게 여자는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고, 남자는 그걸 문제삼고 있다?

 

그러면 남자친구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니까 우리가 무슨 문제 때문에 계속 싸웠지? 라는 그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분명히 생각해봐야해요. 근데 여기서 '이 문제를 왜 나만 찾아야 하는거에요?'라고 말하면 답이 없는거고, 나름대로 내가 이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다면 노력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낮은 자존감 태도를 취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흔히 내가 존중받고 싶다면 나부터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낮은 자존감을 가진 여성은 매력적이지 않고,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둘 다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특히나 여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매력 포인트가 <자존감>이에요.

 

만약에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연락하는 문제로 싸우게 되었어요. 그럼 무작정 '아!! 나는 너 여자친구인데, 당연히 안돼. 무조건 아니야!! 몰라 아니면 헤어져! 라는 식으로 태도를 취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이렇게 해보는 거에요.

 

"나는 이걸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너가 다른 여자랑 연락은 하되, 이건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만약 너가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는 그런 느낌을 내가 받는다거나 밤 12시 넘어서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일이 생기면 나는 이별을 고할거고, 네가 이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면 그리고 나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잘 지켜줬으면 좋겠어."

 

어떤가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남자친구가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입니다.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을 책임지려고 하는 본능적인 욕구를 지니고 있어요. 자신의 능력이든, 재력이든, 지위, 학력, 등등으로 그 여자를 자신만의 울타리로 지켜주고 싶고 책임지고 싶은 욕구를 지닌 사람이라는 건데요.

 

남자친구 이별을 결심하기 전에, 버겁다는 감정으로 느끼는 게 포인트지만 이걸 좀 쪼개보면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1. 지금 남자의 상황 자체가 너무 힘들어졌거나

2. 연애를 하는 게 마치 일처럼 느껴지게 됐거나

 

1번은 환경이 달라진거죠. 연애 초기에는 시간도 여유로워졌고, 책임지는 것도 없었지만 책임도 늘어나고 뭘 많이 챙기면서 긴장과 고민을 갖고 대하는 태도들이 많아진거죠. 근데 이걸 보고 '이 사람 변했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팩트만 놓고 볼게요.

 

남자는 지금 '당신의 감정을 받아줄 여유가 없다.'는 거에요.

 

그냥 본인은 현실에서 뭘 해내야 할 게 1순위로 중요하다는 거에요. 마치 생존하기 처럼요.

 

2번은 뭐냐면 일단 여자는 일 따로 연애 따로가 10명 중 9명은 따로 구분지어서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남자는 일단 자본주의라는 세상 안에서 안정감을 느껴야 '연애'라는 것도 가능해지는 동물이라는 말이에요.

 

만약 남자친구가 당신을 사랑하는 시간이 오랜 시간 두고 검증이 되었다면 그 남자가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여러분이 함께 '남자의 고민'을 1순위로 생각해주는 태도나 자세가 매우 중요하겠죠.

 

그럼 남자가 어느 순간 연애든 일이든 살아가는 거든 '버겁다..'라는 감정을 느낄 때, 여자가 한 편이 되어 같이 해내려고 노력하면 이 관계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감사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여자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면 '남자 입장에서 관계를 짊어지는 것 자체가 버겁지 않게 되고 -> 헤어질 결심을 하지 않게 되겠죠!